부담을 치나치게 느껴서 헤어진 경우
어떤 사람의 이야기인데요.결혼을 전제로 만난지 7개월이 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나이는 35살이고 여자와는 동갑이라고 했습니다.여자는 혈액형이 a형이고 남자는 그 사람말에 따르면 약간 이상한 AB형이라고 합니다.어디에 가서 물건을 하나 사려고 하면 몇개월씩 걸리는 신중함이 너무 지나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날 그 남자와 작은 일로 싸우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남자친구가 잠수 후에 나타났다고 합니다.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습니다.여자는 이미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자는 일도 바쁘고 친척이 돌아가셔서 정신이 없었다는 말을 했습니다.그렇게 잠수를 탄 후 한달정도 후에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처음에는 여자친구와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결혼을 하면 될 것 같이 느꼈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두달전에 여자친구와 다른점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세번정도 싸우고 난 다음에 혼란스러워서 잠수를 탔다고 합니다.여자친구는 그렇다고 해서 잠수타는 것은 진짜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여자친구에게 결혼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해서 부담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다시 잘 만나기로 했는데 혹시 소개팅이나 선이 들어오면 만나도 된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는데요.어떤 때는 결혼을 할 것처럼 말을 하고 어떤 때는 자신감도 없고 그냥 신경을 쓰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정말로 자신이 결혼을 할 여자라고 생각을 한다면 소개팅이나 선을 보는 것을 해도 된다고 말하지는 않을텐데.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에 너무 많이 지쳐서 결국에는 헤어지는 쪽을 선택한 여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어차피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아도 헤어지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을 것 같이 보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나중에 결혼을 해도 비슷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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