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어떤 나라인가

이란은 어떤 나라인가.

먼저 국기는 3가지색으로 되어 있고 중앙에 있는 마크는 4개의 초승달과 1개의 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마크의 전체적인 튤립모양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을 추모하는 이란의 전통적인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가운데 하얀 문자로 구성된 테두리는 신은 무엇보다 위대하다 라는 뜻을 가진 구절이 22번 반복되어 있는 것입니다.언어는 페르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7천 9백만명으로 세계에서 18위입니다.종교는 이슬람교 국가인데 시아파가 94%정도이며 수니파가 4%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절반이 산악지대이고 나머지는 사막과 황야 및 평야로 이루어져 경작할 수 있는 땅이 거의 없습니다.유명한 강으로는 샤트알아랍강과 합류하는 카룬강,세피드루트강이 있습니다.호수가 많이 있고 수면이 해면보다 28m정도 낮습니다.기후는 지역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이란고원 지역은 강수량이 매우 적어 겨울철에만 비가 내리고 연교차가 심한편입니다.그리고 페르시아만 등은 여름에는 온도가 45도가 넘기 때문에 매우 덥습니다.

 

이 나라에서 여성들이 밖으로 나갈 때는 반드시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도록 긴 코트를 입어야 합니다.얼굴과 손 이외의 신체가 일체 노출되어서는 안됩니다.남자들은 외출할 때 반바지를 입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방문했을 때 공항에 도착하면 출국할 때까지 상의로 허리를 가리고 스카프를 착용해야 합니다.

 

돼지고기와 음란물,잡지 등은 절대로 통관이 안되고 모두 몰수하고 심문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단체로 방문을 할 경우 통보하지 않은 곳을 무단으로 다니거나 현지인을 접촉하는 경우에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 지진대가 형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교통은 각 도로마다 정류장이 있고 매표소도 있어 버스티켓을 구입하고 탑승하면 됩니다.이란 국립박물관은 모두 보물을 발굴하고 보존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박물관의 거대한 입구는 프랑스 건축가 안드레 고다드가 사산궁전을 모델로 삼아서 디자인하였습니다.전시되는 유물에는 아바드,수스,레이,투란그 레페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얻은 세라믹,도자기,석상 등이 있으며 함무라비 법전을 담은 비석의 사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