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도 가볼만한곳 여행지

임자도 가볼만한곳,여행지

섬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사질토 토양에서 자연 깨가 많이 생산되어서라고 합니다.전라도 신안군의 최북쪽에 있는 섬으로 부속도서도 있습니다.처음에는 여러개의 섬이 산을 중심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연안조류의 영향을 받아서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되어 하나로 합쳐지게 되었습니다.

 

동쪽과 서쪽은 리아스식해안으로 되어있는 것이 임자도의 특징이며 북서쪽은 단조롭고 사빈해안으로 되었습니다.쌀이나 보리,양파 등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고 수산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북쪽에 있는 전장포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새우젓의 60%정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새우젓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섬 전체가 모래언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 세게 불면 모든 것이 모래로 덮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사막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찾게 되었을 때 임자도 가볼만한곳으로는 대광해수욕장이 유명한데요.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12km나 될 정도로 엄청 크기 때문에 끝에서 끝까지 걸어 가려면 3시간이 넘게 걸리는 해수욕장입니다.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즐기려고 오는 사람들이 하루 3000명 정도 되는데 워낙 해수욕장이 크기 때문에 놀러 온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그리고 임자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용이 승천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용남굴이 있는데 썰물이 되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길이는 50m정도이고 높이는 약 5m정도로 된 자연적으로 생긴 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