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여기로 놀러가볼까

이번에는 여기로 놀러가볼까.

산을 올라가는 것도 좋고 가끔씩은 섬으로 놀러가는 것도 휴식을 취하는데 좋습니다.도착해서 맛있는 것들도 먹고 여러가지를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시원한 바다바람에 답답한 마음을 날려보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지 않은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44키로미터정도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는 소이작도가 보입니다.오래전에 해적들이 은거한 섬이라는 말이 있어 이적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구릉성으로 되어 있으며 낚시를 할 수 있는 갯바위가 많이 있습니다.섬에는 어디를 가든지 소나무가 있고 마을 근처에서 산중턱으로 가는 지역에는 조릿대가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밭농사도 짓고 흑염소와 토종닭을 길러 생활하고 있습니다.이곳으로 가려면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면 됩니다.

 

그럼 이곳에서 어디가 좋은지 알아볼께요.

작은풀안 해수욕장입니다.

이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꼽을 수가 있는데 물이 깊지 않고 차갑지 않으며 경사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방문객들을 위해서 펜션단지가 있으며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고 뒤쪽에는 소나무숲이 있어 야영도 즐기는 것이 가능한 곳입니다.가족단위로 여름철에 가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큰풀안 해수욕장도 있는데 역시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피서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입니다.간조시에는 고동이나 낙지,게 등을 잡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부아산도 도착을 하게 되면 가볼만한 곳인데요.

이곳을 대표하는 산으로 어머니가 아기를 업은 것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인천 시내와 주변의 여러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간단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구름다리도 있고 전체를 구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트레킹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장소를 잘못 선택하여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번에는 대이작도로 놀러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계속해서 많이 추운데요.날씨가 풀리면 겨울바다를 보러가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