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석산 효과를 볼까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21. 1. 30. 16:34

본문

석산 효과를 볼까.

돌마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알뿌리가 마늘과 비슷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릅니다.무리를 지어서 핀다고 꽃무릇이라고 하기도 하며 추분 무렵에 피기 때문에 이름을 추분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여름에는 잎이 말라서 사라졌다가 가을에 꽃대만 올라와서 피어납니다.땅에 꽂아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혀처럼 생긴 빨간 꽃들이 꼭대기에서 한송이처럼 피어납니다.

 

알뿌리에서 녹말을 내어 풀에 섞어 불경이나 탱화에 바르면 수천년이 지나도 좀이 슬지 않는다고 합니다.9월쯤 영광 불갑사나 고창 선운사에 가면 피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일본이 원산지이며 남쪽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거나 사찰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습기가 있는 나무 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복막염에는 인경을 찧어 발 아래의 들어간 곳에 붙이면 효과가 좋습니다.토하게 하는데는 하루에 20g을 쓰고 가래를 없앨 때는 하루에 3-5g을 씁니다.염증,아메바적리,페디스토마,해열제로 쓰는 양약의 주요한 원료로 많이 쓰입니다.위궤양에는 결명자와 섞어서 사용합니다.

 

질그릇의 강판으로 비늘줄기 1개를 갈아서 집게 손가락만큼의 분량을 잠을 자기전에 양발의 장심에 발라 붕대를 가볍게 감아줍니다.독초이므로 절대로 먹으면 안됩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에서 생긴일인데  (0) 2021.01.30
조금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0) 2021.01.22
기둥에 매달리는 걱정되는 행동  (0) 2021.01.2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