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 전복 제철은

노화도 전복,6-8월이 제철입니다.

완도에서 14키로미터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보길도,소안도 등과  함께 소안군도를 이루고 있습니다.조선시대까지는 사람이 살지 않았으며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는 약 400여년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섬의 이름이 붙은 사연은 어떤 사람이 이곳으로 올 때 어린 종을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노화도에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근처의 바다에서는 도미나 삼치 등이 잡히고 있습니다.염전도 있는데 많은 양의 천일염을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노화도 전복을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간이나 심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자양강장,산후조리에 좋으며 체질이 허약한 분들도 드시면 좋고 약용으로 드셔도 좋은 전복입니다.

 

전복의 껍질을 석결명이라고 부르는데 치료약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합니다.전복살은 회나 구이로 해서 먹고 내장은 초장에 찍어서 미역이나 상추 등과 싸서 먹으면 됩니다.산란기 전인 6-8월이 제철이며 이때에는 지방이나 아미노산이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시기입니다.즐거운 주말이 시작되었는데요.편안하게 쉬면서 전복으로 영양보충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