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치를 무서워하는 여자도 있다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20. 11. 11. 19:51

본문

김치를 무서워하는 여자도 있다. 

빨간 양념이 묻어 있어서 김치가 괴물처럼 느껴진다고 하는 여자분이 있는데요.

조금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처럼 보일 것입니다.그런데 김치를 무서워하는 여자인데 볶은것이나 찌개에 들어간 것은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빨간 양념 때문에 무조건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양념이 묻지 않은 것도  무섭다고 합니다.빨간것 보다는 그래도 조금 덜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물어보니 어릴적에 반찬으로 나왔을 때 먹고 나서 바로 토해내어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남편분은 어떻게든 먹여보려고 몰래 넣기도 해봤는데 열을 가하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뭐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이렇게 김치를 싫어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처음 맞이하는 김장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조금씩 노력을 해서 변할 것이라고는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라면을 먹을 때는 먹는편인데요.매운 맛이지만 한번씩 먹어주면 느끼해진 입맛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을 맛있게 먹었다  (0) 2020.11.11
별명이 붙었어요  (0) 2020.10.03
갑자기 아기가 생겨서  (0) 2020.10.0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