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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꺾인다고 하네요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21. 1.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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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잘 꺾인다고 하네요.

수많은 종류의 나무가 있는데요.목재로 사용하기에 좋은 것도 있고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이번시간에는 일본잎갈나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마다 잎을 새로 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붙인 이름입니다.낙엽이 지는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침엽수 대부분이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든 후에 낙엽이 되는데요.주로 금강산 이북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보는 것이 어렵다고 하네요.일본에서는 그냥 편하게 낙엽송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암수 한그루로 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조금 특별한 경우가 있는데요.가지에 다닥히는 수꽃이삭은 밑을 향하고 드물게 달리는 암꽃이삭은 위를 향합니다.많은 수꽃이 돌아가며 붙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빨리 곧게 자라는 장점이 있지만 조직이 무르기 때문에 목재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솔방울은 꽃이 핀 해 가을에 갈색으로 익어갑니다.조각은 50-60개정도이며 뒤로 젖혀지면서 씨가 나오게 됩니다.봄에 싹이 틀때까지 매달려 있습니다.짧은 가지끝에는 20-30개의 바늘잎이 모여서 납니다.길이는 2-3cm정도이며 긴 가지에서는 잎이 나선모양으로 느슨하게 돌려나고 1개씩 달립니다.가을이 되면 노랗게 단풍이 드는 종류라고 하네요.

 

껍질은 암갈색으로 균열이 생기면서 바늘조각이 벗겨집니다.종자는 삼각형이고 긴 날개가 있습니다.특히 물속에서 내구성이 강하여 방풍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나무입니다.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1914년 정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고 수명이 짧고 바람에 꺾이기 쉽습니다.맹아력이 있으며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하므로 자연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단점이 조금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요.이보다 더 괜찮은 것을 다음 시간에는 함께 보도록 할께요.벌써 수요일이 되었네요.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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