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섬으로 가보자

가끔 섬으로 가보자 

우리나라에는 섬이 아주 많은데요.그 중에서 오늘은 보길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으로 3천여명의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섬입니다.근처에는 예작도,장사도 등 여러개의 섬이 있습니다.섬의 대부분이 해발 300m이하의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간척지를 제외하면 평야는 거의 없습니다.

해안선은 급경사이며 암석해안이 발달한 곳도 있습니다.쌀,보리,감자가 주요 농산물이며 근처의 바다에서 도미,삼치,멸치 등을 잡고 있습니다.

이 섬에는 은빛모래 또는 자갈밭이 있는 좋은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특히 예송리 해수욕장은 모래는 없고 작은 자갈밭이 길게 있는데 근처에 있는 상록수림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파도에 씻겨 내리는 자갈의 소리는 음악소리처럼 들려온다고 합니다.

보길도에는 전설이 있는데요.

북바위가 있는데 이것은 두개의 바위가 20m의 사각형 바위를 받치고 있으며 이 바위가 울면 근처의 넙도에 사는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했습니다.그래서 넙도 사람들이 바람이 없는날에 북바위로 가서 작은 것을 바다로 밀어넣었다고 합니다.그 이후로 바위가 울지 않았고 처녀들도 조용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섬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한번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가거나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섬입니다.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날씨가 이제 완전히 겨울로 접어든 것 같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재미나는 시간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