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온곳

애국가에서 처음에 나온곳이라고 해요

목포항에서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해가 질 때가 되면 섬이 붉게 물들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다양한 종류의 상록수가 있고 170여종의 동물이 살아가고 있으며 자연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고 다도해 국립공원으로도 지정이 된 섬입니다.

 

홍도에서 최고봉은 깃대봉이며 섬이 대부분이 비교적 기복이 심한 산지로 되어 있습니다.해안가는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뛰어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이 섬의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으로 생활을 하는데 관광객에게서 들어오는 수입이 더 많다고 하네요.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 섬의 물속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독립문 바위 주변과 탑여 주변은 낚시터인데 큰 줄돔 뿐만 아니라 우럭,광어,농어 등을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잡습니다. 홍도에 가는 방법은 목포항에서 빠른 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시간은 약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며 가는 도중에 여러개의 무인도와 절벽 같은 절경이 많아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됩니다.

 

홍도 관광에서 손꼽히는 것은 33가지 비경이 있는데 전부를 구경하려면 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야 볼 수 있습니다.홍도 33경에 포함된 도승바위는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과 비슷하고 남문바위는 전국사진대회가 열린 곳입니다.우리나라 관광 안내책에 실린 바위로 한 때 티비에서 나오는 애국가 화면의 처음에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병풍바위,칼바위 등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는 바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한번 여행을 다녀오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도록 하세요.낚시를 좋아하는 분들도 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