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동차를 세차했다.
주말이 되어서 집에서 쉬고 있다가 오후에 자동차가 너무 더러워진 것 같아서 세차를 하려고 내려갔습니다.위에 먼지도 많이 있었고 한동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지저분했습니다.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잠옷을 입은채로 급하게 다가왔습니다.
원래 그 자리에서 하면 안되는데 했기 때문에 못하게 하려고 다가온 줄 알았습니다.그 사람은 자신의 자동차를 왜 손대냐고 말했습니다.세차를 하던 분은 자신의 차로 생각하고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후에 확인을 해보니 자신의 자동차는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힘들게 했는데 헛고생이 되버린 것입니다.그분은 이웃사람이 공짜로 해주어서 운이 좋았습니다.처음에 자동차의 넘버를 확인하고 했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그냥 차종이 같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그분은 항상 세차를 할 때마다 넘버를 확인하고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차종만 보고 자신의 차라고 생각하여 실수를 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요.대부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그 때문에 그날에는 세차를 두번이나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더러운 것도 비슷할 정도였으니 착각을 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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