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헤어졌다.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남친이 있었는데 좀 사귀다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별을 하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정 그렇다면 이유라도 들어보자고 말하기도 하고 남친은 이별을 하지 않으려고 끝까지 달라붙었습니다.무슨말을 해도 잘 믿지 않거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해서 어떻게 이별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자신이 신내림을 받아서 헤어져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것도 믿지 않고 진짜라면 자신에게 받은 것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도저히 떨어지지 않아서 캄캄한 밤에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에서 신내림을 받은 것처럼 눈을 뒤집고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그렇게 해서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조금 심했다고 보여집니다.혹시 소문이 나서 자신의 이미지도 망가질 수 있고 또 진짜로 믿은 것이 아니라 오죽하면 그런 모습까지 보여야 했는지.안타깝고 정이 떨어져서 달아났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별의 끝은 언제나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이 좋은데 그렇게 안좋게 끝났으니 조금 찝찝한 면도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 혹시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우습게 보일지 모릅니다.좀 더 나은 방법은 전혀 없었던 것일까요.얼마나 싫었으면,그래도 그동안 만난 사람인데.기다리다 보면 좋게 헤어지는 날이 저절로 찾아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살다보면 헤어지기 싫다고 해서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만남속에는 언젠가 이별이 저절로 오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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