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학교에 다녀온 손녀에게 시장을 함께 가자고 하였습니다.그곳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예쁜 강아지도 있고 맛있는 사탕도 판다고 했습니다.저렴하다고 하면서 사러오라는 방송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사방을 돌아보면서 구경을 하던 중에 귀여운 강아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귀엽게 보여서 강아지를 팔고 있는 아저씨에게 한번만 만져보면 안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원래는 아무도 만질 수 없게 하는데 꼬마라서 만지게 해준다고 하였습니다.가만히 옆에서 쳐다보시더니 그렇게 귀여우면 할머니에게 사달라고 말을 해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사이에 뒤를 돌아보니 할머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이리저리 찾아보았는데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네요.시간이 많이 지나서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김이 나는 노란찐빵을 보니 너무나 먹고 싶었습니다.주인아저씨에게 할머니가 오면 돈을 드릴테니 먹고 있으면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먹고 있는데 귀여워서 만져보았던 강아지가 나타났습니다.강아지의 뒤에 할머니가 따라 들어오면서 여기에 있었네라고 말을 했습니다.어떻게 알고 들어오셨는지 신기해서 물어보니 강아지가 짖어서 손주가 있는지 보러 왔다고 했습니다.그곳에서 할머니와 함께 국밥을 먹고 강아지를 사서 돌아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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