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가 되려고 했다.
영어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의 꿈은 스튜어디스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키워온 소중한 꿈이었는데 어느날 면접을 보고 난 후 말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래서 왜 우는지 물어보니 자신이 인사를 할 때 허리를 숙이면 오다리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스튜어디스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원도 다니면서 진짜 열심히 노력했고 거의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너무 실망을 하게 된 것입니다.다리를 줄로 묶어서 인사를 해도 여전히 벌어져서 꿈을 그만 접어야 했습니다.요즘에 오다리를 교정해 주는 곳도 있는 것 같던데 그런곳에서 한번 알아보시면 좋았을텐데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사람은 누구나 하나 정도의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이분에게는 그 단점이 너무 치명적인 것처럼 보입니다.비록 스튜어디스가 되지는 못했지만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일이 자신의 뜻대로 전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상처가 오래가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슬픈 마음을 털어버리고 다른쪽으로 다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아름다워 보일 수 있습니다.아직 젊음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꿈을 만들어서 키워나가는 것도 즐거운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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