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을 보고.
12살이 된 강아지가 있는데 성격은 시크하고 약간 공주병이 있다고 하네요.키우기 시작한지는 6년이 되었고 가족들이 손이나 발을 들으라고 하면 알아듣는다고 했습니다.어느날 할아버지가 뒤집어지는 훈련을 시킨다고 하였습니다.한참 훈련을 시키고 있는데 딸이 들어와서 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딸은 그렇게 하는 것은 60먹은 어른한테 돈만원을 줄테니 뒤로 넘어져라는 말과 같다고 했습니다.강아지가 속으로 이 나이에 내가 뒤집어져야겠냐고 말한다고 했습니다.힘들어서 죽겠으니 그만해라고 한다고 했습니다.강아지가 빙의된 것처럼 흉내를 내어서 모두 웃으면서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라면 훈련을 시키면 가능하겠지만 이제는 늦었다고 보입니다.딸이 현명하게 잘 보는 것 같네요.손발을 드는 것은 조금 쉽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뒤집어지는 것은 나이를 먹으면 힘이 들어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강아지가 있어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줄때가 많다고 하네요.조금이라도 더 오래 키우고 싶다면 재밌다고 너무 괴롭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스트레스를 받아서 빨리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니까요.조금 있으면 손발을 드는 것도 못할수가 있을 것입니다.가끔 산책을 나갈 때 데리고 가서 운동을 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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