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직업은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고 하는데요.시간이 날 때면 아이들과 끝말잇기를 한다고 했습니다.고모라고 말을 했는데 아이는 그 다음에 모텔이라고 했습니다.아무래도 주변에 모텔이 많아서 그 단어가 떠오른 것 같습니다.그래서 웃음이 나왔다고 합니다.
조금 좋은 단어를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안타까웠습니다.모텔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조금 좋지 않은 이미지로 들리게 되는데요.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런 단어를 벌써 안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나중에 나이가 들면 저절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몰라도 된다고 봅니다.
끝말잇기를 할 때 이왕이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니면 예쁜말이나 재미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더 재미가 있고 남는 것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끝말잇기를 잘하는 분들은 뒤에 사람이 말을 잇지 못하게 어려운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말할 때가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무엇이 나올지 대충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동안 심심할 때 끝말잇기에 빠져서 자주 한적이 있는데요.가끔 무엇을 말해야 될지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사전에도 없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우기기도 하였습니다.그러면 상대방이 재미없다고 하면서 끝내버립니다.아이들과 할 때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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