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서 있었던 일.
손잡이를 잡고 휴대폰을 보면서 있었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에는 이상해서 사양했는데 자꾸만 앉으라는 말을 했습니다.내릴 때가 되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결국에는 자리에 앉았습니다.가만히 생각해보니 배를 보고 임신한 여자로 착각을 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것도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서 그냥 임신한 여자처럼 행동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배를 쓰다듬어 주었다고 합니다.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맞추어 주는 것이 어쩌면 뒤에서 하는 소리가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살이 쪄서 배가 나와서 그런 상황이 발생되었다고 하는데요.젊은 아가씨라면 조금 몸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분 같이 보여집니다.어느정도 배가 나왔는지 꼭 보지 않더라도 대충은 감이 오는데요.앞으로 드시는 양을 조금 줄이시고 운동이 필요한 분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아주머니가 양보를 해줬으니 나중에 그렇게 보이지 않게 된다면 한번쯤 진짜 임신한 여자가 지하철안에서 서 있을 때 배려를 해주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게 될 것입니다.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기 때문에 표시가 잘 나지 않지만 여름에는 옷이 얇아서 표시가 잘 나기 때문에 어쩌면 또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여름이 곧 다가오고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뒤에서 뚱뚱하다고 놀리는 말을 듣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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