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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다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16. 8. 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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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다.

러시아에서 온 선생님은 몸매도 날씬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한국어로 말을 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선생님에게 어느 학생이 다음 시간에 준비물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예쁜 러시아 선생님은 나중에 반대표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발음이 좋지 않아서 학생들은 이 말을 광대뼈라고 전부 알아들었습니다.의대도 아니고 무슨 광대뼈라니하면서 어리둥절했습니다.자꾸만 반대표라고 말을 해도 광대뼈라고 들렸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 광대뼈가 아니고 반대표에게 물어보라는 말이었습니다.아직 발음이 조금 서툴러서 학생들이 가끔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정확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런 일이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따뜻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남은 시간동안 학생들을 잘 가르춰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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