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창피해서 가다가 내렸다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16. 8. 10. 03:00

본문

버스안에서 창피해서 가다가 내렸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난 후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마침 기사분의 뒷쪽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앉아서 가게 되었습니다.잠시후에 어느 할머니가 타시길래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그러자 할머니는 가방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고 했습니다.자신에게 고맙다고 뭔가를 주려는 것 같아서 괜찮다고 말을 하게 되었는데요.

 

잠시후에 할머니는 돈을 주면서 요금통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자신의 생각과 너무 달랐기 때문에 조금 창피함을 느꼈는데요.그래서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에서 바로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너무 앞선 생각을 하면 조금 창피할 때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김치국물부터 마시지 말고 조금 느긋하게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계속 앉아서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이분의 경우에는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나중에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면 이런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이렇게 생활하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부터 잘하면 되지  (0) 2016.08.15
그렇게 어렵냐  (0) 2016.08.03
마늘을 샀다  (0) 2016.07.3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