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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입고 달리기를 했다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17. 8.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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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입고 달리기를 했다.

해수욕장에 놀러 갔는데 모두가 짝을 지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함께 간 일행중에서 어떤 남자는 수영을 하지 않고 자신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몸매를 감상하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저녁을 먹을 때 돌아가면서 자신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여성 속옷을 디자인한다고 했습니다.그리고는 가방을 열어서 선물로 속옷을 하나씩 주었습니다.눈으로 정확하게 사이즈를 맞추어서 신기하게 보였습니다.몸매가 좋지 않은 여성과 결국에는 사귀게 되었고 나중에는 평생을 약속하고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한다고 해서 구경을 갔습니다.달리기를 하는데 다음 주자가 브래지어와 팬티를 받아서 옷위에 입고 달리는 것이었습니다.남자들이 그렇게 하고 달리는 것을 보니 너무나 우스웠습니다.3번레인에서 달렸는데 여러팀 중에서 1등을 하였다고 하네요.

 

둘이 있을 때 분위기를 잡고 스킨쉽에 빠져 있는데 속옷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면 어디서 났냐고 하면서 촉감이 좋다는 말 등을 해서 분위기를 망친다고 했습니다.지금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속옷을 돌리고 설문조사를 담담하게 되었다고 하네요.새로운 제품이 나올때마다 가져다주기 때문에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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