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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지 않던 것을 하니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17. 10.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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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지 않던 것을 하니.

키는 좀 작지만 연봉을 많이 받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을 소개받았습니다.키가 밥을 먹여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습니다.주말에는 무엇을 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집에서 쉰다고 말하는 것이 창피했습니다.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러 간다고 하고 요가나 영어도 배우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이 끝나고 나면 역시 여러가지를 배우러 갔기 때문에 너무 많이 피곤했습니다.하지만 그 남자와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열심히 했습니다.그렇게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의사 선생님은 과로 때문에 목에 물혹이 생겼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후로 배우러 다니던 것을 전부 그만두고 푹 쉬게 되었습니다.남자에게 자신이 너무 부족한 것이 많은것처럼 느껴져서 연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니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평소에 하지 않던 것을 갑자기 했으니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사귈 때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마음도 편하고 무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너무 차이가 많이 나면 대화도 잘 통하지 않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결국에는 헤어지게 될수가 있습니다.어쩌면 다른 것을 보지 않고 연봉만 보고 관심을 가져서 이렇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돈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자신과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자신의 분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을 하면 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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