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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지 말라고

일상이야기

by 행복한 지혜 2017. 10.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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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지 말라고 했는데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순간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힘을 주려고 했습니다.그래도 남친에게는 알려야 되는 것 같아서 살짝 귀에 대고 자기야 내가 방귀를 배출할테니 잠시 숨을 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을 한 후에 남친을 한번 쳐다보았는데 다른 사람이었습니다.그 분은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고 자신이 아내에게 잠시 숨을 쉬지 말라고 했습니다.너무나 황당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1층에 도착을 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빠르게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숨을 쉬고 있었던 분들은 냄새가 나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참았던 모양입니다.그렇게 심하게는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아니면 전부 금방 도착할테니 참았을 것입니다.장난치는 것을 조금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요.그래도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자신만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기적으로 보여서 별로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이런 분들은 자신이 당하면 매우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할 확률이 많다고 보입니다.자기는 해도 괜찮고 남이 하면 엄청 화를 낼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주지 않기를 바래요.습관이 되면 나중에 더 큰 잘못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매너라는 것을 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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