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서 엉망이었는데
심야영화를 보고 울어서 엉망이었는데. 남친과 헤어지고 난 후 가끔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어느날 눈물,콧물 다 흘리면서 심야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헤어진 남친을 보게 되었습니다.옆에는 예쁘고 나이가 어려보이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자신을 보고는 아는척을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심야영화를 보고 난 후에 자신의 모습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조금 창피하고 빨리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고 하네요.예쁘게 하고 다닐 때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필이면 그 때 만나게 된 것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헤어진 남친과 그 여자는 어디론가 사라졌는데요.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집으로 돌아온 후에 앞으로는 심야영화를 보러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나중에 멋진 남..
일상이야기
2016. 6. 27. 16:31